전 아토피가 심해서, 보습제나 약품을 달고 살아야 합니다. 지금은 운동으로 관리가 가능해진 상태까지 와서, 보습제만 바르고 삽니다. 

저는 보습제를 아토피샵에서만 구입을 해요. 시중에선 맞는 보습제를 참 찾기 힘든데다가, 가끔 악덕 기업에 속기 때문에 예전부터 쓰던 이 곳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좀 쎈 편이지만, 참 순하고, 바르기 편한 제품들만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토피샵은 우리나라 아토피아라는 (atopia.co.kr) 커뮤니티에 의해 운영되는데, 아토피 있는 분들은 서로 많은 정보를 교류하실 수 있어요.

각설하고, 이번에 아토피아에서 새로운 제품이 나왔다길래 얼른 질러 보았습니다. 그동안 로션타입의 쿨링 제품들이 몇개가 나왔는데, 저와는 잘 맞지 않아서 쓰는 것을 중단했습니다. 쿨링이란 단어에서 알 수 있다시피, 피부를 차갑게 식혀주는 제품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게 꽤 쓸모가 있는 이유는 바로 가려움을 식혀주기 때문입니다. 

아토피는 피부에 염증이 생기면서 열감과 함께 매우 가려운 증상을 항상 갖게 됩니다. 그래서 가려움이 심할 때 얼음 찜질을 해 주면 일시적으로 증상이 완화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쿨링 제품은 이러한 이유로 열감이 더 심해지는 여름에 찾게 됩니다..

하지만 단순히  차갑게만 한다고 제품이 팔릴까요.ㅋ 여기에 아토피샵의 다른 제품에서 효과를 본 어성초 같은 여러 천연 식물 추출물들을 첨가하여서, 보습 효과과 진정효과 모두 추가되었습니다. 그래서 피부를 차갑게 하여 가려움을 줄이면서, 그 사이 긁는 것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동시에 진정시키는 효과를 가지는 것이죠. 하지만 피부 진정이나 보습 효과는 다른 제품에서 훨씬 강력합니다.

제품 외관은 이렇습니다.






헐 스프레이 타입이네요. 


노즐이 눌러지지 않게 캡이 하나 더 씌워 있습니다.



생긴 것은 에프킬라 처럼 생겼습니다. 용기는 캔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저 빨때 끝에서 엄청난 속도로 차가운 액체가 살얼음 형태로 분사가 됩니다. LPG를 가스로 사용하기 때문에 정말 차갑고, 시원합니다. 다만 용량이 150ml 로 되어 있는데, 금방 쓰게 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가스와 같이 차있기 때문에 ..





그런데 이 살얼음 액체를 그냥 피부에 바르는 것이 아니라, 제품에 딸려온 전용 티슈나, 유해하지 않은 물티슈에 미리 뿌려서 피부에 도포하는 방식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마치 차가운 물을 수건에 적셔 피부에 마사지 하는 듯한 방식을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아래는 사용 모습입니다.
네 .. 옷을 보셨다면, 무시해주세요.




제 피부에 사용한 후 느낀점을 나열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살얼음이 정말 차가워서 가려움증 해소에 도움이 된다.
2. 차가움이 오래가질 않는다. 
3. 티슈에 적셔서 쓸 경우, 적용할 수 범위가 많지가 않아, 환부가 넓은 사람에게 약간 불리     하다.
4. 화난 피부의 진정 효과가 탁월하다. 성분 탓인듯.
5. 심하게 갈라지지 않은 부위, 즉 약간 건조함이 느껴지는 부위의 보습력이 탁월하다.
6. 사용하기 번거롭다.
7. 상처에 쓰지 말라고 되어 있지만, 상처에 행여나 닿았을 때 매우 따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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